*이하 이미지와 함께 수록된 글은 작가와의 인터뷰 및 작가노트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이하 이미지와 함께 수록된 글은 작가와의 인터뷰 및 작가노트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서예지 <Epilogue>
서예지는 타인과의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위로받는 나만의 공간 속 안정감에 집중하여 마치 일기와 같은 일상의 이야기를 주로 한국화의 형식으로 표현하는 회화 작가입니다.
“에필로그는 작품의 끝맺음을 의미하는 문학 용어이지만, 본 이야기가 끝난 후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설명이나 결론을 뜻한다. 나는 에필로그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열심히 이뤄낸 어떤 것들의 마무리. 하지만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같은 느낌이라서. 이번 전시에도 이러한 의미로 Epilogue라는 제목을 담고 싶다.”
“결국 남는 것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또는 살아 있었을 때 나라는 존재를 알렸던 것을 죽음이 왔을 때 끝까지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재료는 한지에 먹으로 그린 에고와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강아지 사진을 사용하였다.나머지 부분에 초록색 한지를 사용하여 먹으로 그린 흑백 에고와 대비되도록 하여 살아있을 때와 나의 죽음을 더 잘 보여주도록 하였다."